데시벨 명예의전당 #078 Cradle of Filth – The Principle of Evil Made Flesh

런던 북동 쪽 약 82마일에 있는 입스위치에서 1991년 결성된 크레이들오브필스는, 프론트맨 다니 필스를 인용하자면, “고어로 얼룩진 데스메탈” 밴드로 출발했다. 그룹의 1992년 데모 <<Orgiastic Pleasure Foul>>은 정확히 말해서 입스위치를 (또는 영국을) 불타오르게 하지 못했다. 그러나 같은해 동안, 핵심 필스들인 다니, 기타리스트 폴 앨렌더, 키보디스트 벤자민 라이언은 데모 세 장—<<The Black Goddess Rises>>, <<Invoking the Unclean>>, <<Total Fucking Darkness>>—을 더 발매하게 되는데, 테이프 거래, 전단지 부착, 영국 데스메틀러인 메일딕션과 스플릿 카세트 에이 면을 공유하면서 천천히 그룹의 인지도를 올려나갔다. 음울하게 에로틱한 관심과 심하게 역겨운 의도를 가졌는데도, 크레이들오브필스는 열심히 밀어붙이고 있었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1년  뒤로 가 보자. 어둠이 스칸디나비아, 특히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닥쳤다. 블랙메탈은 지리적으로 은둔상태를 벗어나긴 했지만, 언더그라운드, 주류매체, 읽고 쓸 줄 아는 모든 사람들을 목을 빼고 보게 만든 것은 음악이 아니었다. 그것은 논란이었다. 교회는 (1992년에 아홉 차례, 1993년에 한 차례) 완전히 불타버렸고, 다른 블랙메탈 파당들 사이에서 경쟁이 공표되었고, 사람들—우선적으로 메이헴데스라이크사일런스 프로덕션스의 명목상 최고위자 외스테인 아르세트—이 살해당했다. 여하튼, 크레이들오브필스와 악마적 성향을 가진 다른 십대 친구들이 대략 만 명이나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짐작컨대 사악한—길에 막 들어서고 있었다. <<Total Fucking Darkness>>, 1992년에 전송된 세 번째 데모는 이 영국인들의 더 악마적인 면을 명백하게 보여주었다. 그 앨범이 우체국 테이프 거래자들을 불타오르게 하는 동안 크레이들오브필스는 데뷔 풀렝스 <<The Principle of Evil Made Flesh>> 전까지는 아직 (검은) 임계질량에 도달하지 않았다.

http://www.decibelmagazine.com/hall-of-fame/cradle-of-filth-the-principle-of-evil-made-flesh/

Cradle of Filth <<The Principle of Evil Made Flesh>> (1994 Cacophonous)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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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명예의전당 #077 Coroner – No More Color

코로너의 <<No More Color>> 창작에 대한 이야기에는 호평 받고 있는 우리 전당에서 이미 공식적인 또라이 자격으로 성별된 앨범들 중 많은 것들을 괴롭혀 왔던 고난, 방탕, 수많은 라인업 교체 중 어떤 것도 없다. 이것은 메탈 역사에서 혼란과 불확실성의 샘으로부터 벗어나게 된 죽여주는 작품을 갖고 있는 밴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단순히 스래시메탈에 깊이 탄복하고, 다른 음악 스타일들과 장르들에 귀가 열려있고, 자신들의 많은 음악적 애정을 조합하는 것에 관심이 있고, 그냥 그것들을 하는 것에 대한 애정을 가진 취리히 출신 세 친구에 관한 이야기다.

밴드는 원래 3년 전 자신들의 넓은 오지랖으로 작은 동요를 일으켰다. 기본적으로, 켈틱프로스트의 “트래직세러네이드” 순회공연에서 그들의 로디 노릇을 하는 동안, 코로너 친구들은 아무한테나 떠벌리고 다니는데, 그들은 (톰 워리어가 게스트 보컬을 맡은) 코로너의 <<Death Cult>> 데모에 관해 듣게 된다. <<Punishment for Decadence>>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성공을 이뤄낸 마르쿠스 “마르퀴스 마키” 에델만, 론 “론 로이스” 브로더, 토미 “토미 티 배런” 베털리 3인조는 자신들의 고향 취리히로 돌아가서 세부사항을 공들여 쏟아부었는데 그것은 결국 미래지향적인 <<No More Color>>를 구성하게 된다. 사악함이 뒤섞인 “Die by My Hand” , 클래식 영향을 드러내며 정교한 “D.O.A.” , 중동이 헤이트애시버리를 만난 듯한 그루브를 선사하는 “Mistress of Deception” , 괴상하게 장대한 “Last Entertainment” , 앙상한 포스트펑크로 덜컹거리는 “Read My Scars”가 앨범에 있는 많은 하일라이트에 둘러싸여 있다. 그 결과물은 공동작품으로 스래시의 고삐 풀린 본성을 함유하고 있지만, 그것을 적당한 불협화음, 현란한 기타 속주, 겹겹이 쌓인 바로크 멜로디, 밑으로 흐르는 프로그레시브와 지대한 영향을 가져올 사이키재즈로 제련했는데, 그것은 자신들의 메탈을 덜 익혀서, 날 것으로, 피묻은 채로 즐기던 사람들을 혼란스럽고 소외감 들게 했으며, 반면에 수만 장 판매에 이르는 그들의 스래시에서 이미 더 많은 것들을 찾아낸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었다.

앨범 두 장을 더한 후, 이 3인조는 1996년 소리소문 없이 해체했다. 그렇지만, 코로너는 그 이후 자신들의 결과물을 원래 미친 듯이 숭배해왔던 팬들과 20년도 더 전에 전진하고 있던 스래시메탈에서 그들이 내딛고 있던 발걸음을 들을 능력을 가진 사후 발견자들의 요구에 응했다. 올해, 코로너는 프랑스의 헬페스트, 영국의 블러드스탁오픈에어페스티벌, 메릴랜드데스페스트에서 공연하기 위해 다시 모일 것이다. 세계가 스래시메탈의 가장 앞선 혁신자들 중 하나의 귀환을 축하할 준비를 할 때, <데시벨> 명예의전당은 밴드의 최고 업적을 우리 최신 입회작으로 축하한다.

http://www.decibelmagazine.com/hall-of-fame/coroner

Coroner <<No More Color>> (1989 Noise) | No Remorse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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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명예의전당 스래시메탈 특별호 Anacrusis – Reason

1989-90년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 만큼 나이를 먹은 여러분 중 대부분은 텍사스인스트루멘츠 스피크앤스펠스나 여러분 심안을 지배하고 있는 여러분 어머니의 차가운 잿빛 자궁 속 이미지 없이, 스래시메탈이 “죽어가는 날들”의 시발점을 회상할 것이다. 주인공한테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털어놓을 때까지 절벽에 매달려 있어야만 하는 액션영화 악역처럼, 스래시메탈은 세풀투라, 바이올런스, 포비든, 블라인드일루전 같은 밴드들의 죽여주는 앨범들로 가여운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디스트럭션누클리어어솔트 같은 밴드들의 형편없는 봉헌물은 질, 흥분, 까놓고 말해서, 스래시함 면에서 하향전환을 시사했다. 빌어먹을, 심지어 4대 밴드 중 둘은 그때까지 지뢰 위에서 춤추고 있었다. 밴드들은 다른 것을 할 생각이었다. 어려움은, 너무 많은 밴드들이 그것들 속에서 변화를 주면서도 형편없지 않은 것을 갖고 있지 못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다 보여준다. 스래시부터 훵크까지.

보컬리스트/기타리스트 켄 나디의 이전 밴드, 헤븐스플레임의 유골에서 결성된 세인트루이스의 아나크루시스는 자신들의 <<Annihiation Complete>> 데모와 데뷔 앨범 <<Suffering Hour>>로 해외에서 빠르게 악명을 떨쳤다. 슬레이어 풍 스래시, 프로토둠, 고전 헤비메탈을 어설프게 융합한 <<Suffering Hour>>는 80년대 유럽 메탈덕후들한테 독점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자신들의 두 번째 앨범 <<Reason>>으로, 4인조—기타리스트 케빈 하이브레더, 베이시스트 존 에머리, 드러머 마이크 오언으로 뭉친—는 육중한 훅, 터무니 없을 만큼 역동적인 보컬, 다크록과 포스트펑크에서 영감을 얻은 멜로디, 이따금 주선율을 이끄는 에머리의 베이스를 더해서 스래시의 경계를 넘어 신중한 발걸음을 옮겼다. 결과는 그 장르가 만들어낸 적이 없는 아주 훌륭하고 아주 전염성 강한 노래들 몇 곡을 비롯해서 동시에 스래시를 새로운 영역으로 밀어넣기 시작한 앨범이었다. 앞으로 나오게 될 앨범 <<Manic Impressions>>와 <<Screams and Whispers>>가 메탈을 즐기는 사람들한테 더 친숙하긴 하지만—주된 이유는 메탈블레이드가 밴드를 밀기 시작했던 때였기 때문에—<<Reason>>은 그 진화가 시작된 곳이다.

지난해, 밴드는 자신들의 뿌리를 기념하고 그 앨범들이 “그랬어야 했던” 것과 같이 녹음해 보는 것으로 <<Reason>>과 <<Suffering Hour>> 재녹음이라는 점점 흔해지고 있는 단계를 밟았다. 두 앨범은 사진, 라이너노트, 회고록, 새로운 도판이 들어있는 두툼한 부클릿과 함께 다이브밤/트라이뷰늘 레코즈에서 발매된 <<Hindsight:Suffering Hour and Reason Revisited>>로 화려한 더블 게이트폴드 디지팩 속에 포장됐다. 우리는 아나크루시스의 여전히 활동적인—게다가 만족해하는—멤버들을 붙잡고 <<Reason>>의 과거와 현재를 우리 최신 입회작으로 논의했다. – 케빈 스튜어트팬코

<Decibel Presents Thrash Metal Hall of Fame Special Issue> (2011 Decibel) | $13.99

Anacrusis <<Reason>> (1990 Metal Blade) | (1990 Active) GEMM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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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명예의전당 스래시메탈 특별호 Prong – Beg to Differ

프롱이 독특하다고 말하는 것은 절제된 표현이다. 우리가 주방 타악부과 창자 현악 4중주단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프롱엠티브이의 총아 “Love in and Elevator”, “Forever”, “Way Cool Jr.”—거기에 창조적인 정점에 이른 스래시메탈—라는 형태로 가한 헤어스프레이 난사에 여전히 동요하고 있는 음악계에 <<Beg to Differ>>를 펼쳐 놓을 시기에는 프롱의 단순화한 리듬과 불협화음 가득한 추진력은 분명히 희박한 공기였다. 물론, 프롱—기타리스트/보컬리스트 토니 빅터, 베이시스트 마이크 커크랜드, 드러머 테드 파슨스로 구성된 강력한 3인조—은 <<Beg to Differ>> 이전부터 존재해 왔다. 그룹의 데뷔 이피 <<Primitive Origins>>와 후속 엘피 <<Force Fed>>는 펑크(대미지), 포스트펑크(킬링조크), 하드코어(배드브레인스, 디스차지), 스래시메탈(슬레이어, 디스트럭션)을 교차시켰고, 그것들을 미국과 주로 영국 두 곳 다에서 들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재구축했다.

소규모 레이블에서 거물로 있다가 소니에 발탁된 프롱은 그런 용어가 있기도 전에 모던메탈의 명반을 만들어내게 된다. 엠티브이—파슨스를 인용하자면, “부츠와 헤어메탈”에 너무 심하게 사로잡혀 있는 —는 <<Beg to Differ>>가 대중에 방송될 수 있는 발판이었다. 처음에, 이 앨범의 선두 싱글인 타이틀트랙이 엠티브이의 주력 헤비뮤직 프로그램, <헤드뱅어스볼>에서 조금 방영됐다. 뉴욕 시 가장 깊은 곳에서 촬영된 “Beg to Differ”는 인더스트리얼 분위기—미니스트리, 나인인치네일스, 케이엠에프디엠—를 오웰주의적인 함축 없이 잡아냈다. 그 곡의 도시적 기질는 저기 미래라기보다 여기 지금이라는 느낌을 준다. “Beg to Differ”는, 외과의 같은 춉과 공간감 있는 쟁글로, 즉시 거론되었다. 보이보드워개즘과 달리, 프롱한테는 “적응기간”이 없었다.

Beg to Differ” 비디오가 입이 떡 벌어지게 하고 엠티브이가 “Lost and Found” 일부를 <헤드뱅어스볼> 주제곡에 집어넣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롱의 두 번째 앨범 나머지 곡들도 강한 인상을 주기 시작했다. 마크 다슨(앤스랙스, 수이사이들텐던시즈)의 강하지만 매끈한 제작으로 선두 트랙 “For Dear Life”, “Steady Decline”, “Lost and Found”, “Prime Cut”, “Take It in Hand” 그리고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Your Fear”는 비(非) 스래시메탈 관점으로 본 스래시메탈이었다. 그것에 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 프롱은 다른 모든 사람들이 하고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후려갈기거나 솔로를 투하하지 않았다. 다시 말해, 빅터, 커크랜드, 파슨스는 4대 밴드의 경로에 얽매이지 않았다. 그들은 주로 비(非) 메탈에서 받은 영향으로—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나—자신들만의 모습을 갖추었다. 그리고 그것을 보여 주었다.

명예의전당에 들어갈 스래시메탈 앨범들은 많이 남아 있지만, 지금은 성스러운 장을 열어젖히고 헤비뮤직이 남은 90년대 동안 불가피하게 돌진할 방향을 제시한 <<Beg to Differ>>에 경의를 표할 때다. – 크리스 딕

<Decibel Presents Thrash Metal Hall of Fame Special Issue> (2011 Decibel) | $13.99

Prong <<Beg to Differ>> (1990 Epic) | 시디로프트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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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명예의전당 스래시메탈 특별호 Megadeth – Rust in Peace

<<Rust in Peace>>는, 앞으로 보게 되듯이, 하루 아침에 쓰여지지 않았다. 그것은 그 스튜디오—음, 데이브 엘렙슨의 “Dawn Patrol”은 거기서 태어났다—에서 여러 달에 걸쳐, 그렇게 많던 그 시절 음반들처럼 쓰여지지도 않았다. <<Rust in Peace>>는 오랜 시간에 걸쳐 눅눅하고, 때때로 이상한 장소에서 공들여 만들어졌고, 그 리프, 리듬, 가사, 기발한 뉘앙스는 다른 두 메가데스 진용에 의해 완벽에 가깝게 연마됐다. 메가데스의 네 번째 풀렝스를 만드는 데 들어 간 너무 많은 피와 땀과 눈물—게다가 코카인, 헤로인, 사회통념에 어긋나는 다른 물질도—은 전례 없었다. 사실, 그것은 그렇게 되지 않아야 했다. <<Rust in Peace>> 전작 <<So Far, So Good … So What!>> 뒤에 이어진 너무나 어두운 날들—실패한 대규모 순회공연, 계속 교체되는 드러머와 기타리스트, 타격을 된 여러 대출들—이후, 메가데스가 역대 최고 스래시메탈 음반 중 하나임이 틀림없는 것을 예행연습은 고사하고 그럭저럭 꾸려나가서 작곡하고 녹음해낸 것은 엄청난 기적이었다. 그렇다, 데이브 머스테인, 엘렙슨, 새 드러머 닉 멘자한테, 불사조는 가장 적절한 순간에 잿더미에서 날아올랐다. 그것은 부분적으로는 투지로, 부분적으로는 영감이라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우물 같은 영감으로, 부분적으로는 머스테인이—당시 매니저의 제안에 따라—순순히 6현 신동 마티 프리드만의 솔로 음반, <<Dragon’s Kiss>>를 들은 후 일어난 뜻밖의 행운 때문이었다. 그 진용에 프리드만과 함께, 새로운, 거의 냉철한 메가데스는 머스테인의 현재 악명 높은 기계의 단지 또다른 신판이 아니었다. 그들을 막을 수 없었다!

1990년 메가데스에 어떤 과장도 있을 수 없다. 그들은, 적절한 비유를 들자면, 핵폭탄이었다. 이 4인조는 충격과 공포로 무장한, 갈라 놓을 수 없는 부대였다. “Holy Wars … The Punishment Due”, “Five Magics”, “Hanger 18”, “Take No Prisoners”, (엘렙슨이 공동작업한) “Tornado of Souls”, “Rust in Peace … Polaris”는 그냥 좋은 곡들이 아니었다. 그것들은 위대한 곡들이었다. 복잡하고 흥미로운 혈통을 가진 장르를 규정하는 작품들이었다. 전당의 네 번째 기둥—신망있는 언어 건축가 제이 베넷이 몇 년 전부터 꿋꿋히 이끌어 온 슬레이어, 앤스랙스, 메탈리카—을 깎아서 제자리에 놓는 데 2년이 걸렸지만 메가데스와 <<Rust in Peace>>가 자신들의 설 자리에 있기 때문에, 전당과 신성한 회원들은 마침내 어떤 공격에도 견뎌 낼 수 있다. 포로는 필요 없다! 다 쓸어버려라! – 크리스 딕

<Decibel Presents Thrash Metal Hall of Fame Special Issue> (2011 Decibel) | $13.99

Megadeth <<Rust in Peace>> (1990 Capitol) | (2004) 시디트래시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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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명예의전당 블랙메탈 특별호 Rotting Christ – Thy Mighty Contract

역사를 다시 써보자. 블랙메탈 역사를. 노르웨이인들—다시 말해, 유로니머스의 기여—이 일반대중한테 당대 블랙메탈의 창시자로 여겨져 왔고 아마도 항상 그럴 테지만, 악마적인 예술은 유럽 대륙 다른 곳에서도 그에 못지 않게 언더그라운드였고 똑같이 사악했다. 따라서, 이런 주장이 타당한데, 그 노르웨이인들은 대륙의 동부와 남부 지역에서 뿜어져 나오는 어둡고 비도덕적인 사운드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다. 헝가리는 80년대 말 장례실 유령들 토멘토를 갖고 있었는데, 그들은 메이헴엠퍼러뿐만 아니라 스웨덴의 샛별 디섹션으로 계속해서 옮겨갔고, 반면에 체코슬로바키아는 마스터스해머루트 같은, 살짝 수상쩍지만, 정말 지저분한 사람들의 고향이었다. 그러나 더 남쪽, 그리스 아테네의 예스럽지만 북적거리는 마을에서, 메탈 중 가장 시커먼 것들은 여기에 있는 좌절하고 성난 친구들과 저기에 있는 <<Welcome to Hell>>에 열광하는 장발족들 그 이상이었다. 그것은 운동이었다.

사키스 톨리스, 테미스 톨리스(일명 사우론), 짐 파트수리스(일명 뮤틸레이터 짐) 3인조는 1987년 미숙한 그라인드코어 집단으로 시작했지만, 라팅크리스트는 2년 후 <<Satanas Tedeum>> 데모에서 더 어둡고 더 사악한 것으로 빠르게 변신했다. 그들은 (동일한 진용으로) 음험한 방식으로 다른 밴드가 되었다. 보컬리스트/기타리스트 사키스는 네크로메이헴이라는 필명을 취했고, “Embryonic Necrocannibalism”과 “Physiotherapist” 같은 노래들은 “The Hills of the Crucifixion”과 “Restoration of the Infernal Kingdom”으로 대체됐고, <<Decline’s Return>>과 <<Leprocy of Death>> 리허설 데모에서 들리던 <<Scum>> 같은 깡통소리는 완전히 사라졌다. 라팅크리스트는 공식적으로 블랙메탈이 되었다. <<Satanas Tedeum>> 이후, 이 그리스인들은 싱글 두 장, 이탈리아 마법사 마뉴멘텀과 함께한 스플릿 한 장, <<Passage to Arcture>>라는 중대한 이피 한 장,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들이 떠오르고 있던 프랑스 레이블 오즈모스 프로덕션과 계약하게 만든 데모 한 장을 발매하게 된다. 그러나 라팅크리스트와 그리스 블랙메탈한테 가장 중대한 해는 1993년이었다.

미국정부는 여성한테 전투기 조종사가 되는 것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승인했고, 노벨재단은 넬슨 만델라한테 남아프리카 인종차별정책 반대/정부수립에 대해 노벨평화상을 수여했고, 노르웨이 경찰은 공식적으로 바르그 비커네스(일명 카운트 그리쉬나크)를 외스테인 아르세트(일명 유로니머스)의 살해자로 체포했던 같은 시기에, 아테네 중심가와 그 변두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무시무시한 함성이 있었다. 그것은 빛이 없고, 호전적이고, 악의에 차 있었다. 그리스 블랙메탈 계는 편협한 사람들에 맞서 음모를 꾸미고 있었고 전사 같은 추진력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즉, 아테네인들이 도착했다. 네크로만티아의 <<Crossing the Fiery Path>>, 아트로드의 <<Diabolo Archaes Legeones>> 이피, 바라스론의 <<His Majesty at the Swamp>>, 라팅크리스트의 <<Thy Mighty Contract>>는 그해를 자주 강타했다. 노르웨이인들은 워크맨 녹음으로 실험했고, 스웨덴인들은 자신들의 데스메탈 속에 블랙을 주입하는 데 열중하고 있었던 반면, 그리스인들은 그리스 사운드를 내고 있었다. 게다가 뭔가 다르게 사악한.

바토리켈틱프로스트한테 영향을 받았지만 또한 엔더블유오비에이치엠 위에 세워진 라팅크리스트의 데뷔 앨범 <<Thy Mighty Contract>>는 북부에서 나온 어떤 것과도 같지 않았다. 아니면 어디서 나온 것과도 정말 달랐다. 첫 곡 “The Sign of Evil Existence”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야수 같은 맥박을 가졌지만, 풀이 죽은 “Transform All Suffering Into Plagues”부터 파멸하는 “The 4th Knight of Revelation (Part I, II)”까지 앨범의 나머지 곡들이야말로 톨리스 형제, 파트수리스, 새로운 피고용자 키보디스트 게오르게 자하로풀로스(일명 마구스 밤피르 달로스)가 전략적으로 멜로디를 찍어대고, 늘어뜨리고, 아주 분위기를 잡고, 무엇보다도 자신들이 무적의 리프 달인들이라는 것을 보여줄 공간을 마련한 지점이었다. “Exiled Archangelis”, “The Coronation of the Serpent”, “Fgmenth, Thy Gift”는 좆나 장엄한 곡조다. 사실, 우리는 <데시벨> 50호에서 다룬 <역대 최고 익스트림메탈 리프 50선>에서 “Fgmenth, Thy Gift”의 한 부분(2:08-2:49)에 경의를 표했다.

고대 그리스는 주목할 만한 사상가들, 혁신자들, 수학자들, 희곡작가들 모든 부류를 갖고 있었지만, 그들 중 누구도—소포클레스, 플라톤, 유클리드나 피타고라스조차도—라팅크리스트의 <<Thy Mighty Contract>>에 미치지 못한다. – 크리스 딕

<Decibel Presents Black Metal Hall of Fame Special Issue> (2010 Decibel) | $13.99

Rotting Christ <<Thy Mighty Contract>> (1993 Osmose) | (1997 Century Media) 바이하드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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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10년간의 위대한 메탈 앨범 100선 #009 Pig Destroyer – Phantom Limb

<<Phantom Limb>>은 상류층으로 뚫고 들어갈 의도로 만들어지지 않았다—적어도 그런 식으로는 아니었다. 어떤 익스트림메탈 역작이 노리고 있던 <데시벨> 올해의앨범을 차지하는 것과 피그디스트로이어라는 명칭이 붙은 밴드가 <워싱턴포스트> 표지에 오르는 것은 꽤 다른 일이다. 자칭 사운드 포르노 작가들의 신기원을 이룬 그라인드-슬러지-펑크-스래시-파워바이올런스 융합을,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가 [위협적인 "Rotten Yellow”, 우아하게 섬뜩한 "Deathtripper”] 가슴을 졸이게 했다가—에어서플라이 하데스 판 프론트맨처럼, 비록 가슴을 관통할지라도 [가슴 저미고, 잊을 수 없는 "Girl in the Slayer Jacket”]—하는 달변가 제이알 헤이즈의 능력과 함께 제쳐두더라도, 이 레이블이 <<Phantom Limb>>이 “잔인한 공격을 저지르도록 근육, 힘줄, 뼈에 이르는” 피그디스트로이어의 요소들을 우려낸 “불가사의한 밴드의 허무주의적 충격과공포 공격”을 성공적으로 해낼 것이라고 단언했을 때, <워싱턴포스트>는 릴랩스가 염두에 두고 있던 곳이 아니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 예수 그리스도가 즐거운 파리에 나오다! 여러분이 일곱 가지 의무에 가한 잔인한 충격과공포 공격을 성 베드로한테 눈감아주라고 간청하면서 천국 문지방에 서있는 것을 상상해 보라. 음, 불가사의한 녀석들이었는데, 아직도 모르겠다…

<<Phantom Limb>>처럼 도전적이고 전복적인 것을 어떻게든 주류에 상기하게 만든 피그디스트로이어의 능력은 아주 놀랍다. <<북회귀선>>—또다른 아무 생각없이 방탕한 고전—에서 헨리 밀러는 1930년대 파리를 “모든 것이 절정에 오른” 장소로 찬미했다. <<Phantom Limb>>은 비슷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어떤 것도 무시하지 않으면서 격렬한 코어 속에 다양한 악풍상 요소들을 포괄하고 있다. 그러나 스코트 헐은 <<Terrifyer>>와 <<Prowler in the Yard>> 둘 다 “아주 고된 출산”이었는데, <<Phantom Limb>>은 진통이 덜했다고 주장한다.

“그 별들은 일직선에 놓인 것처럼 보였다”고 이 기타 명인은 회상한다. “우리는 우리가 주장하고 있던 것들을 더 확신했다.” 자신들의 가장 진한 정수에서 노래들을 뽑아내고 아슉/디스코던스액시스 식으로 “친근함과 스피드를 올리려고” 애쓴 피그디스트로이어는 그라인드 언더그라운드를 훨씬 넘어서 울려퍼지는 혼합을 생각해냈는데, 그것은 밴드가 발견한 교화적인 동시에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다.

“우리한테 성공은 우리 음악이 영양가가 있느냐 없느냐 이고, 우리는 지난 앨범 세 장이 그런 것 같아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헐은 말한다. “그 반응은 환상적이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변변치 않다. 우리는 도끼가 반대로 날아올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이 칭찬을 넘어 우주로 간다면, 그것은 오랜 추락이 될 수 있다.”

헐은 <<Phantom Limb>> 후속작에 대한 소문이 “약간 위압적”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그렇지만, 계획은 여전히 기만적으로 간단하다. “우리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우리 소질을 신뢰하는 한, 나는 우리가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개척자들이 다음에 우리 돼지들 속으로 부엌칼을 더욱 더 깊이 담가줬으면 좋겠다. – 숀 매콤버

<Decibel  Presents the Top 100 Greatest Metal Albums of the Decade> (2009 Decibel) | $12.99

Pig Destroyer <<Phantom Limb>> (2007 Relapse) | 필드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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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10년간의 위대한 메탈 앨범 100선 #034 Anaal Nathrakh

스칸디나비아 블랙메탈은 매우 반사회적인 예술을 흉내내는 세계를 알려 주면서 세간의 이목을 끈 잇따른 사건들로 80년대 말과 90년대 동안 음악에 극단성이라는 새로운 감각을 가져왔을지도 모르지만, 새천년까지 그것은 허우적거리는 장르였다—그것의 주요 연주자들은 죽거나, 철창신세거나, 시체분장 카바레에 머물러 있었다. 그래서, 오지 오스본 고향 출신 영국 악당 두 명이 눈화장도 하지 않고 모습을 드러내서 짓무르고 썩은 허무주의라는 높은 장벽을 날려버렸을 때 그 공포를 상상해보라. 데뷔라는 의지표명으로써 <<The Codex Necro>>는 그 잔학행위에 대해 사면되지 않고 있다. 초고속 리프의 야만성, 목청을 강간하는 적의, 지옥행 일렉트로닉 증오라는 불경한 삼위일체, 그것은 귀를 후벼파는 폭발력을 엄청나게 권위있게 전해준다. 이것은 2탄까지 가는 데 관심있는 음악—여러분이 그것을 그렇게 부른다면—이 아니었다. 차라리, 그것은 갈고리로 연주되고, 창자로 녹음되고, 여러분과 여러분이 수집한 음반 전부를 명령에 따라 빌어먹을 피로 물들일 의도로 집행된 것이다. 그런 음향적 대학살 한가운데서, “Submission Is for the Weak”와 “Human, All Too Fucking Human” 같은 트랙 제목들은 역겨운 것을 반복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누가 반박하려 하겠는가? 이것은 단지 <<The Codex Necro>>가 아니었다—그것은 ‘Total Fucking Necro’였고, 여러분, 연약한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Decibel  Presents the Top 100 Greatest Metal Albums of the Decade> (2009 Decibel) | $12.99

Anaal Nathrakh <<The Codex Necro>> (2001 Mordgrimm) | (2006 Earache)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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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10년간의 위대한 메탈 앨범 100선 #100 Slayer – World Painted Blood

슬레이어는 자신들의 천년 이후 경전에 새로운 장 셋을 더하긴 했지만, 지난해 <<World Painted Blood>>야말로 이 베테랑 집단이 자신들의 아랫배에 여전히 지옥불을 품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었다. 전작들과 비교해서 그 앨범은 2001년 중간속도로 무난한 <<God Hates Us All>>보다 더 일렉트릭하고 2006년 그래미를 수상한 <<Christ Illusion>>보다 덜 억지스럽다. 스래시 전설에 의해 이뤄진 이 귀환은 체계적이고도 내재적으로 보이는데—그리고 전과 달리, 녹음하는 동안 작품을 쓰는 밴드의 결정 때문일 성싶다—고전 슬레이어 사운드에 기반을 둔 자연스러움과 날것 그대로의 느낌을 보장한다. 그들이 자신들의 노골적인 기법으로 서술한 정신 나간 미친놈처럼, 슬레이어는 의례적으로 자신들의 위대한 히트곡 몇 곡을 절개하고 그것들을 <<World Painted Blood>>에서 소생시켰다. 빠르게 후려치는 “Unit 731”은 그 조악한 리프를 “Chemical Warfare”와 공유하고 있고, 으스스한 “Playing With Dolls”는 “Dead Skin Mask”의 속편으로 나오며, 타이틀트랙은 “Angel of Death”의 해골 주변에서 벼려냈다. 가사는 이전만큼 끔찍하다—연쇄살이범, 반전분쟁, 신성모독은 그들의 피투성이 정신 전면에 남아있다. 결국 <<World Painted Blood>>는 잘 차려입은 모터사이클 재킷처럼 거칠지만 친숙하게 느껴진다. – 제나 자핀

<Decibel  Presents the Top 100 Greatest Metal Albums of the Decade> (2009 Decibel) | $12.99

Slayer <<World Painted Blood>> (2009 American)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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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10년간의 위대한 메탈 앨범 100선 #027 High on Fire – Surrounded by Thieves

가끔 나는 빌리 앤더슨이 자기 귓구멍에 젖은 양말을 여러 켤레 쑤셔 넣고도 <<Surrounded by Thieves>>를 녹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그 사운드가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우리 목록에서 사운드가 틀림없이 가장 엉망진창인 앨범, 그것의 높은 순위가 그 안에 들어있는 노래들의 순전한 힘을 입증한다. 송진처럼 끈적이는 스토너한 슬립주의를, 그것은 데뷔작 <<The Art of Self Defence>>의 화면을 가리고 있었는데, 오프닝 세 곡 “Eyes & Teeth”, “Hung, Drawn and Quartered”, “Speedwolf”의 주먹을 휘두르게 만드는 열광이 곧바로 날려 버린다. 여기, 파이크와  명예의전당에서 그 이름이 아직 불려지지 않은 데스 켄셀은 베놈, 켈틱프로스트, 모터헤드 같은 구식 메탈 집단들에 대한 자신들의 취향대로 마음껏 채웠는데, 그것은 지난 10년 동안 내내 자신들의 사운드를 알렸다. 끔찍한 눈사람, 죽지 않는 늑대들, 우주로 향해 가는 악마의 씨앗 같은 가사 주제들이 설마 진심이겠나 싶은 앨범 표지 그림에서 결코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쿵쾅거리는 3분 짜리 마지막 곡 “Razor Hoof”는 밴드와 청자 둘 다한테 초점을 되찾게 하는데, 좆나 장대한 52분 짜리 대마송이 여러분한테 늘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 앨버트 머드리언

<Decibel  Presents the Top 100 Greatest Metal Albums of the Decade> (2009 Decibel) | $12.99

High on Fire <<Surrounded by Thieves>> (2002 Relapse) | 필드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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