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명예의전당 #057 Accept – Restless and Wild


1982년 초, 억셉트는 정체성, 무대활동, 음반녹음이 절실히 필요했다. 그전에 괜찮은 앨범 세 장을 갖고 있었지만, 모두 솔링겐 사람들인 독일 밴드는 저명한 스콜피온스 제작자 디에터 디억스 소유 스튜디오에 들어갔을 때, 자신들 라이브 공연의 강렬함과 맞먹고 바라건대 유럽 순회공연을 조금 더 할 수 있게 해줄, 일관된 음반을 만들어내기를 원했다. 그들은 <<Restless and Wild>>가 헤비메탈의 새 지평을 열고, 독일과 해외 음악인들 한 세대한테 깊은 영향을 주고, 게다가 야심만만한 새 매니저 가비 하우케 도움으로 억셉트가 80년대 중반 내내 메탈의 상위집단 중 하나가 되게 해줄 장대한 3연작을 시작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Restless and Wild>>에 관해 첫 번째로 떠오르는 것은, 악명 높은 폴카 도입부를 빼면(누가 독일인들이 유머감각이 없다고 말했나?), 좋은 의미에서 모가지를 부러뜨리는 첫 곡 “Fast as a Shark”다. <<Kill ‘Em All>>보다 1년쯤 앞서, 그것은 그전에 어떤 밴드도 해내지 못했던 빠르기와 묵직함을 융합했다. 스테판 카우프만의 끊임없이 갈아대는 더블킥 세례, 냉정한 정확성으로 연주하는 기타리스트 볼프 호프만과 베이시스트 페터 발테스(호프만의 트위솔로는 경악스럽다.), 그리고 키 큰 독일 메덕들한테 회위 받는 작지만 눈길을 끄는 교관, 위장복 차림의 우도 디르크슈나이더가 풀어놓는 사악한 으르렁거림. 그렇지만, 44분짜리 음반 속을 깊숙히 뒤져보면, 여러분은 아이디어로 충만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다양한 앨범 사운드를 도처에서 화합하도록 만들기에 충분히 단련된 젊은 밴드를 듣게 될 것이다. 배열은 눈부시다: 미칠 듯한 질주(“Restless and Wild”), 주다스프리스트 식 광란(“Shake Your Heads”, “Get Ready”), 음침한 분위기 곡(“Neon Nights”)과 그것의 상당히 더 어두운 두 번째 면 짝(“Demon’s Night”), 그리고 유에프오 식, 리프 중심 록 곡(“Ahead of the Pack”, “Flash Rockin’ Man”, “Don’t Go Stealing My Soul Away”), 입이 떡 벌어지고, 이해할 수 없고, 사악하게도 따라 부르기 쉬운, 헤비메탈 방식을 뻔뻔하게 거부한 크라우트록 풍 그루브 실험작이자 스튜디오 앙상블라주, “Princess of the Dawn”에서 모조리 다 끝이 난다.

대표진용은 그후 갈라섰지만—호프만, 발테스, 기타리스트 헤르만 프랑크는 억셉트로 계속 가고 반면 디르크슈나이더와 카우프만은 유디오로 갔다—두 분파 다 그들이 모두 아주 애틋하게 생각하는 시절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행복해 했다. – 애드리안 비그랜드

http://www.decibelmagazine.com/hall-of-fame/accept/

Accept <<Restless and Wild>> (1982 Brain) | (2005 SPV) CDUniverse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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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데시벨 명예의전당 #057 Accept – Restless and Wild

  1. parxisan says:

    “일관된 음반”을 선정한다는 점은 이 연재물의 최대 장점이다. 그러므로 “다양한 앨범 사운드”는 이 연재물에 선정되기에 부적절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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