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북동 쪽 약 82마일에 있는 입스위치에서 1991년 결성된 크레이들오브필스는, 프론트맨 다니 필스를 인용하자면, “고어로 얼룩진 데스메탈” 밴드로 출발했다. 그룹의 1992년 데모 <<Orgiastic Pleasure Foul>>은 정확히 말해서 입스위치를 (또는 영국을) 불타오르게 하지 못했다. 그러나 같은해 동안, 핵심 필스들인 다니, 기타리스트 폴 앨렌더, 키보디스트 벤자민 라이언은 데모 세 장—<<The Black Goddess Rises>>, <<Invoking the Unclean>>, <<Total Fucking Darkness>>—을 더 발매하게 되는데, 테이프 거래, 전단지 부착, 영국 데스메틀러인 메일딕션과 스플릿 카세트 에이 면을 공유하면서 천천히 그룹의 인지도를 올려나갔다. 음울하게 에로틱한 관심과 심하게 역겨운 의도를 가졌는데도, 크레이들오브필스는 열심히 밀어붙이고 있었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1년 뒤로 가 보자. 어둠이 스칸디나비아, 특히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닥쳤다. 블랙메탈은 지리적으로 은둔상태를 벗어나긴 했지만, 언더그라운드, 주류매체, 읽고 쓸 줄 아는 모든 사람들을 목을 빼고 보게 만든 것은 음악이 아니었다. 그것은 논란이었다. 교회는 (1992년에 아홉 차례, 1993년에 한 차례) 완전히 불타버렸고, 다른 블랙메탈 파당들 사이에서 경쟁이 공표되었고, 사람들—우선적으로 메이헴과 데스라이크사일런스 프로덕션스의 명목상 최고위자 외스테인 아르세트—이 살해당했다. 여하튼, 크레이들오브필스와 악마적 성향을 가진 다른 십대 친구들이 대략 만 명이나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짐작컨대 사악한—길에 막 들어서고 있었다. <<Total Fucking Darkness>>, 1992년에 전송된 세 번째 데모는 이 영국인들의 더 악마적인 면을 명백하게 보여주었다. 그 앨범이 우체국 테이프 거래자들을 불타오르게 하는 동안 크레이들오브필스는 데뷔 풀렝스 <<The Principle of Evil Made Flesh>> 전까지는 아직 (검은) 임계질량에 도달하지 않았다.
http://www.decibelmagazine.com/hall-of-fame/cradle-of-filth-the-principle-of-evil-made-flesh/
Cradle of Filth <<The Principle of Evil Made Flesh>> (1994 Cacophonous) | 향 13,000원